모든 존재는 상대적인 선과 악을 두고 분별하며, 이는 인생에 대한 개인의 성찰과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무명인 이 존재의 이치를 대하는 방식이 분별의 시작이며, 모든 것은 상호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생명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희생, 자기 마음의 분별로 인한 괴로움, 모든 존재의 상호 의존성에 대한 깊은 교훈을 배울 수 있다.
분별의 시작
모순과 비약을 통해 인간이 지닌 편견과 주관을 질문하며, 이를 넘어 진리와 참된 선을 찾는 길을 탐구해야 한다. 이 생성된 선과 악은 우리 나름대로의 영역에서 특정되고, 이것이 가장 완전한 것이라는 착각을 일으킨다. 자기 마음의 갖는 한계를 인식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깊은 사유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세계관을 살펴보아야 한다.
인간의 깨달음은 지옥에서 겪는 고통과는 대비되는 단계이며, 천상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완벽하여 학습욕구가 부족하다. 법리란 행복이 아닌 단순하고 조용한 존재의 상태를 의미하며, 있다는 것이 진정한 자아의 존재이다.
인연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고, 최선을 다하되 너무 과도하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 법리와 존재 사이의 관계를 깊이 이해함으로써 인간은 진정한 존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
이름을 붙이는 것이 분별의 시작이며, 이런 분별로 인해 사람과 사물에 대해 좋고 나쁨을 판단하게 된다.
현실에 이름을 붙이고 그것이 실제라고 믿으면, 어떤 것을 거부하거나 낮게 여길 수 없게 된다. 그러나,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좋고 나쁜 것을 구별하게 되며, 이는 모두 개인의 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싫은 것들을 거부하려고 하지만, 이 또한 분별의 결과임을 이해해야 한다.
괴로움을 부정하다가 진실과 직면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경험한다. 깨어나기 위해 괴로움과 거부의 막대한 가르침을 받으며, 변화의 필요성을 인지한다. 하던 습관을 내리고 괴로움을 직시하며 새로운 진리를 발견하는 과정으로 나아갈 수 있다.
생각의 전환으로 인생이 바뀔 수 있다.
취사 간택과 분별을 통해 진실을 깨닫는 과정을 통해 현실과 진리를 실감하고, 안 좋은 사건에서도 언제든지 배울 수 있다. 생각을 멋대로 살지 않고 분별하며, 지난 경험을 통해 깨어나며 삶을 이끈다.
알고 있다고 여기는 것은 허망하고, 모르고 있음이 진실이며 이를 통해 삶의 방향을 조절한다. 지난 경험으로 인해 오히려 깨어나게 된다는 사실은 우리의 성장과 방향을 향상하는 계기로 작용한다.
생각이 현실을 이끈다.
현실을 수용하고 진리를 믿으면 괴로움이 감소한다. 자기 생각에 고집하며 살 경우, 스트레스와 괴로움을 유발한다. 외부 상황이 아닌 자기 생각과 판단이 문제를 초래하는 것이다. 자기 생각이 자신을 괴롭히므로 신과 세상 역시 괴롭히지 않는다.
노자의 철학: 아름다움이란?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둘로 나뉘지 않음을 강조하며 도덕경 2장에서 아름다움의 상대성을 설명한다. 착함 역시 주관적이며, 자기 마음의 착함 집착과 관련되어 있다.
또한 유무상생, 장단상교 등을 통해 서로의 상대성을 강조하고 선택과 포기의 상호관계를 이야기한다. 결국 모든 것은 서로를 이뤄내는 관계이며, 선택과 포기는 상호 연결되어 있다
공덕천과 흑암녀의 비유로, 선악의 관점을 설명한다. 올바른 것과 나쁜 것은 분리되지 않고 함께 존재하며, 선악의 경계를 통해 현실을 판단한다. 옳고 그름을 성인이 규정하며, 따르는 사람은 선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나쁘다고 인식한다. 선악이 절대적이지 않고, 상황에 따라 올바름이 악이 될 수 있다.
인간은 사자보다 더 많은 것을 먹으며 낭비하는 행동을 보이지만, 사자는 필요한 만큼만 먹는다. 사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깨달을 때, 폭풍우와 비유하여 생태계를 살릴 필요성을 강조한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희생이 필요하며, 모든 생명체는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가진다.
나쁜 것을 제거하려 할 때, 스스로도 그 것과 함께 소멸될 수 있음을 경고하며 관용과 존중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해와 균형을 찾아야 한다.
사람들은 완전함을 추구하지만, 선 악을 분별하며 집착은 이해와 균형을 방해할 수 있다. 자기 분별 속에서 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식은 선 악의 이중성과 연결되며, 집착이 멀어지게 만들 수 있다. 원하는 것을 갖고 싶어 하는 욕망은 제어가 필요하며, 집착으로 인해 이루기 어려워질 수 있다.
자기 개성과 성향에 맞는 일을 추구하되, 집착하지 않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행복을 위한 중도의 마음이 필요하다.
업적에 집착하지 말고 최선을 다할 때, 모든 일에 집착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때, 모든 일이 카르마 효과로 이어진다. 불교의 개념 중 업을 짓지만 지속적으로 반복하며 직업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한다.
카르마 요가에서 업을 짓되 중도성을 유지하며 업을 짓는 삶이 중요하다. 또한 열심히 업을 짓되 쉬기도 필요하며 과도한 집착을 피하여 중도를 유지해야 한다.
일 중독이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
일중독으로 앞만 보며 진급을 추구하는 직장 문화는 모두에게 해롭다. 회사의 압박으로 가만히 두지 않고 진급을 차단하며 괴로워하는 사례를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일을 한다는 것의 소중함, 휴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반면에 너무 지치면 오히려 업무 효율이 떨어질 수 있음을 감안하고 쉬는 시간을 중요시 여겨야 한다.
간단히 볼 때, 열심히 하는 사람이 탁월해 보일 수 있지만, 너무 잘 보이려는 태도는 믿음을 부족하게 만들 수 있다. 자신만만하고 여유 있는 사람은 더 탁월한 리더십과 능력을 갖춘 것으로 보이며, 과도한 집착은 가까워지기 어려워지도록 한다.
인생의 법칙 중 하나는 모든 원리가 과도한 집착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과 실패
외부적 성공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외부적 성공에 집착해도 그 시절의 인연이 되기 어렵다. 대학 진학이나 성적 향상이 보장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하되 극단적으로도 성적 욕심을 부리기 어렵다. 한 시절 '미쳐있던' 적이 있었고, 맹목적으로 많이 공부했지만, 결과는 보장되지 않았다.
열심히 앉아 공부한 시간을 일기장에 기록하면서도 성적이나 성공이 보장될지는 확신할 수 없었다. 외적인 성공에 집착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과 실패는 근원에서는 하나의 몸이다.
우주의 인연과 삶의 지혜은 시간이 흐르고 나중에 되돌아봤을 때 이해되는 것이 있다. 우주는 때가 아니면 도와주지 않는다. 불교를 만나면서 삶이 바뀌고, 자연스럽게 일과 인연이 모이기 시작한다. 인연의 중요성과 삶의 의미에 대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성공과 실패를 통해 삶의 지혜를 수확하며, 우리는 인연에 따라 움직이며 성장한다. 우주는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연결시키고 인연을 작동시킨다. 나는 연기법과 같이 인연이 법이라고 느낀다.
미래에 불확실성 대처하는 법은 없다.
삶이 법당까지 인연을 이끌어주며, 최선을 다해 미래 준비한다. 미래 불확실성 속에서 시험 준비나 퇴직 후의 선택에 대한 고민, 가슴의 소리를 따라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뜻밖의 인연과 자연스러운 기회를 받아들이며, 마음을 열어 새로운 인연과 방향을 모색한다.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인연들을 받아들이며 미래에 대한 태도를 바꾸어본다.
가능성을 열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태도가 중요하다. 과도한 집착을 떨쳐내고 마음을 열어야 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경쟁에 지쳐 마음을 닫아선 안 된다. 다른 인연을 통해 마음을 열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