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연기의 불교적 해석 3편
명상을 할 때, 어떤 소리가 들릴 때, 지금 한번 잠시 눈을 감고 어떤 소리가 들리든 내가 저 소리를 듣는다라는 이미지, 개념, 생각을 하지 말고, 그 어떤 생각이나 분별을 일으키지 않고, 그냥 이것을 경험해 보세요. 그냥 허용해 보세요. 아무것도 하지 말고, 들려오는 소리를 소리라고 개념 짓지도 말고, 무방비 상태로 그냥 그냥 황야에서 있는 나무가 바람이 불어서, 저절로 그냥 그냥 이렇게 떨리듯이 눈을 떠보세요. 명상의 중요성우리가 분별을 해서 이 몸을 나라고 여기니까, 이 바깥은 내가 아닌 세상의 외부의 경계라고 느껴요. 눈길 거는 뜻은 나고, 색상을 미쳤고, 바깥이라고 느끼니까 그러니까 위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저 앞에서 나는 소리를 들었어. 내가 분별을 빼 봐야지" 해 놓고 나서 딱 앉아요..
2024. 7. 7.